매일신문

아양기찻길 따라 '江 위의 악사' 모십니다

시민·동아리 등 25일까지 접수

아양아트센터는 '2015 강(江)위의 악사 시민 참가자(또는 단체)'를 공모한다.

철거 위기에 놓였던 아양철교는 지난 2013년 리모델링을 통해 아양뷰갤러리, 세계영상 다리박물관, 휴게시설 등을 갖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재탄생했다. 최근에는 방문객이 급증하면서 관광 상품화를 위한 또 다른 문화예술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아양아트센터는 아마추어 및 전문예술단체의 우수 공연콘텐츠를 공모'선정해 버스킹(busking) 방식으로 아양기찻길에서 공연할 기회를 제공한다. 아양철교를 찾는 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지역의 우수 공연예술단체의 활동을 장려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질 수 있다.

대상은 대학교 이상 동아리, 동호회 등 생활 속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아마추어 혹은 전문 연주 단체 및 개인으로, 올 5월부터 9월까지 주최 측이 지정한 시간에 공연이 가능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25일(수) 오후5시까지 아양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를 다운로드해 작성 후 우편 혹은 이메일(yoom 3739@nate.com)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참가 예술단체 (또는 개인)에게는 소정의 출연료가 지급된다. 053)230-3311, 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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