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모닝와이드 방송사고, "신입FD의 단순한 실수…별다른 조치 없어"

SBS 모닝와이드 방송사고 사진. 방송캡처

SBS 모닝와이드 방송사고

SBS 모닝와이드 방송사고가 화제를 모으고자 SBS 측이 '모닝와이드' 방송 사고에 대해 방송 도중 카메라 앞을 지나간 여성은 신입FD였으며, 단순 사고로 일어난 사건이라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앞서 지난 16일 오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모닝와이드'에서는 이윤아 아나운서가 황당 상술에 대해 보도하던 중 갑자기 한 여성이 화면에 나타나는 방송사고가 벌어졌다.

해당 여성은 방송 화면 절반가량을 본인의 상반신으로 가리고도 카메라를 똑바로 쳐다보며 한동안 서성거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SBS 관계자는 "금일 방송된 '모닝와이드' 2부 후반부에 등장한 여성은 일주일 된 FD다. 아직 방송 경험이 없던 터라 방송이 끝난 줄 알고 카메라 앞에 나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화면이 끝난 줄 알았던 FD가 '컷'을 하기 직전에 카메라 앞으로 지나가는 실수를 했다"며 "단순한 실수였기 때문에 별다른 조치는 없을 예정"이라고 설명하며, "제작진의 부주의에 사과드리며 해당 FD 역시 반성하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SBS 모닝와이드 방송사고 소식에 누리꾼들은 "SBS 모닝와이드 방송사고, 깜짝 놀랐네" "SBS 모닝와이드 방송사고, 갑자기 나타나서 놀랐음" "SBS 모닝와이드 방송사고,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