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리틀싸이' 전민우 뇌종양 기적적으로 호전 "의사도 깜짝 놀라"

뇌종양 판정을 받았던 '리틀싸이' 전민우군의 상태가 기적적으로 호전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모으고있다.

17일 전군 가족에 따르면 최근 자기공명영상(MRI)을 찍은 결과 뇌간의 종양 크기가 눈에 띌 만큼 작아졌다.

전군 어머니는 "의사 선생님이 예후가 안 좋은 병인데 종양 크기가 작아졌다고 놀라면서 앞으로 몇 달에 한 번씩 검사를 해 보자고 하셨다"고 말했다.

전군 부모는 아들이 몸 상태가 부쩍 좋아진 것을 일상생활에서도 느끼고 있다.

제대로 걷기조차 어려울 정도로 기력이 없어 방을 벗어나지 못하던 전군은 이제 바깥 활동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

전군은 작년 여름 무렵 균형 감각을 잃고 걷다가 쓰러지는 것 같은 이상 증세를보이기 시작했다.

이후 병원에서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뇌간에 종양이 생기는 뇌간신경교종이라는진단을 받고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리틀싸이' 전민우 뇌종양 호전 소식에 누리꾼들은 "'리틀싸이' 전민우 뇌종양 호전 다행이야" "'리틀싸이' 전민우 뇌종양 호전 몸 상태 부쩍 좋아져서 다행" "'리틀싸이' 전민우 뇌종양 호전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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