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신성건설은 구미시 도량동 '도량 미소지움'(530가구)의 잔여 가구를 분양한다.
앞서 이 단지는 청약신청을 마감한 결과 최고 1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구미 분양시장의 열기가 반영된 곳이다.
'도심형 스마트 웰빙시티'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도량 미소지움은 도심과 자연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에다 수요자 맞춤형 특화설계로 실수요자의 이목을 끌었다.
실제로 도량동은 구미역, 중앙시장, 금융기관, 영화관, 쇼핑센터 등 갖가지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는 구미의 생활문화 중심지이다. 아울러 도량초교, 구미중'고, 구미여고 등 전통의 명문 학교가 위치한 교육 중심지이기도 하다.
도량 미소지움이 주목받는 이유는 또 있다. 산업단지 외곽지 주택공급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도심지역의 대단위 주택공급이라는 점이다.
이와 함께 도심의 편리한 생활은 그대로 누리면서 구미천 생태공원 등 자연의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로 꼽힌다.
주변 개발 호재도 많다. 단지 인근의 원평동과 신평동 일대는 구미시가 추진하는 24만여㎡의 도심 재개발 프로젝트의 중심지다. 구미시는 2013년 5월 '도량 1'2주공아파트 주택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했고, 같은 해 8월 '원평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 설립을 인가하는 등 구미의 옛 도심 부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원평동 일대는 도심 재개발 사업만으로 약 4천5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 설계도 특화됐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개방감을 높였으며 보행환경을 확보했다. 사생활 침해 방지를 위해 전 가구 필로티 설계도 적용한다.
아울러 건강 산책로와 다양한 테마파크 조성 등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한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개방감도 높였다. 숲길을 걷는 듯 자연 속에서 휴식할 수 있는 산책로인 '힐링로드'도 만든다. 도량 미소지움은 전용면적 53㎡, 59㎡, 84㎡ 등 3가지 유형의 530가구로 공급된다.
임상준 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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