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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판매가격, OECD 21개국 中 2위로 비싸…"도대체 왜?"

이케아 판매가격 사진. YTN 방송캡처
이케아 판매가격 사진. YTN 방송캡처

이케아 판매가격

이케아 판매가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글로벌 가구 회사 이케아의 국내 판매가격이 세계에서 두번째로 비싼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지난 19일 한국소비자연맹은 이케아 가구 제품의 국가별 판매가격을 매매기준 환율로 환산해 비교한 결과, 국내 가격 수준은 OECD 21개국 중 2위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구매력평가 환율로 환산해 비교한 결과도 4위를 기록해 논란이 되고 있다.

앞서 소비자연맹은 이케아 제품의 경우 침실, 거실, 어린이가구 중 크기와 색상이 동일한 총 49개 제품을 조사 대상으로 선정하고, OECD 21개국과 아시아지역 7개국 등 총 28개국의 제품 가격을 표준점수화해 비교조사했다.

조사 결과, 매매기준환율을 적용했을 때 해당 제품 전체의 국내 평균 가격은 표준점수 평균 1.10으로, 1.70을 기록한 스웨덴에 이어 2위를 기록했으며, 이케아가 가장 싼 국가는 폴란드(-1.29)로 나타났다.

이케아 판매가격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케아 판매가격, 황당하다" "이케아 판매가격, 왜 한국만 비싼거야?" "이케아 판매가격, 2위라니 실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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