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터널서 4중 추돌사고 4명 사상

20일 오후 구미 옥성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상주터널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20일 오후 구미 옥성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상주터널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20일 오후 1시 30분쯤 구미 옥성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상주터널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이날 사고는 1차로에 서 있던 황모(38) 씨의 승용차와 손모(29) 씨의 승용차를 박모(64) 씨가 몰던 1t 화물차가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다. 이어 멈춰선 화물차를 배모(37) 씨의 승용차가 추돌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박 씨가 숨지고 차량 운전자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여파로 2시간 동안 사고 구간 주변이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과 사고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장성현 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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