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 화재
캠핑장 화재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 새벽 인천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인근의 한 캠핑장(일명 글램핑장) 내 텐트시설에서 불이 나 어린이 3명을 포함해 5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캠핑장 화재 사상자 가운데 6명은 중학교 동창 사이인 두 남성의 일가족으로, 화재 취약시간인 새벽에 불이 났으며, 텐트가 가연성 소재여서 인명피해가 컸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경찰이 확보해 공개한 CCTV 영상을 보면, 불꽃이 번쩍한 후 3분도 안 돼 텐트 전체가 불길에 휩싸였으며, 강화소방서에 따르면 "텐트가 연소가 잘 되는 소재로 돼 있어 불이 순식간에 번진 것 같다"고 전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캠핑장은 등록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영업을 해왔으며, 화재 보험 미가입 사실을 확인해 더욱 충격을 안겼다.
캠핑장 화재 소식에 누리꾼들은 "캠핑장 화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캠핑장 화재, 텐트가 아무래도 화재에 취약하니까" "캠핑장 화재, 정말 안타깝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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