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100층 돌파
롯데월드타워 100층 돌파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이날 롯데월드타워 중앙 구조물(코어월)은 100층, 높이로는 413.65m를 넘어섰다.
특히 100층 돌파까지 현장에서 사용된 콘크리트 양은 19만5천㎥에 이르고, 철골과 철근도 4만여t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건물 외관을 감싸는 천막(커튼월)만 1만2천800개가 붙었고, 무려 77만6천명의 인력이 공사에 투입됐다.
현재 롯데월드타워 건설은 롯데물산과 롯데건설이 기획·시공·공사관리·건물 운영관리 등 모든 과정을 맡고 있으며, 김치현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될 롯데월드타워를 완벽하게 건설하기 위해 하중, 풍속·지진, 콘크리트 관련 20가지 신기술이 적용됐고, 구조와 설계는 물론 테스트 과정에도 새로운 기법이 사용됐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100층을 넘긴 구조물은 롯데월드타워가 처음으로, 완공되기도 전에 층수 기준으로 이미 세계 초고층빌딩 10위권에 진입했다.
롯데월드타워 100층 돌파 소식에 누리꾼들은 "롯데월드타워 100층 돌파, 대박이다" "롯데월드타워 100층 돌파, 엄청 높네" "롯데월드타워 100층 돌파, 세계 10위권 안에 드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롯데그룹은 올해 말께 123층, 555m에 이르는 롯데월드타워 외관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후 1년동안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거쳐 2016년 말 완공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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