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아파트 분양 열기가 상가분양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1%대로 떨어지면서 은행에서 잠자던 돈이 상가나 오피스텔 등 임대수익형 부동산으로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대단지 아파트를 낀 거리형 상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거리형 상가는 아파트 입주민이란 고정 수요층이 있는 데다 접근성이 다른 상가들에 비해 좋다.
㈜한라공영이 공급하는 경북 구미시청 앞 송정한라하우젠트 상가가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다. 송정한라하우젠트몰(조감도)은 지상 1, 2층 규모 23개 상가로 구성된다. 도심권 인프라를 갖췄고 가까이에 송정 1차 우방아파트, 송정 삼성아파트 등 1천100여 가구 아파트가 있고, 주변으로도 4천여 가구의 아파트가 위치해 임대 수요가 두텁다는 평가다.
더불어 단지 왼쪽으로는 구미를 대표하는 식당가 밀집지역이 이어지고, 앞쪽으로는 구미시 문화예술회관, 구미경찰서, 은행, 관공서 등이 있다.
송정 대로변 상가의 프리미엄도 확보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 상가는 횡단보도 앞 개방형 상가로 지나가는 고객과 차량에서도 볼 수 있는 가시력이 좋아 집객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인근 신규 오피스텔 상가에 비해 76%의 높은 전용률을 확보하고 있다. 계약금 10%, 중도금 40% 무이자융자로 초기부담도 줄일 수 있다.
분양사 관계자는 "초저금리시대를 맞아 또 하나의 월급통장을 만들려는 재테크족과 노후 고정수익을 준비하는 은퇴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분양문의 054)464-0017.
임상준 기자 news@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