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황전망] 신한금융투자 / 동부증권 / 삼성증권

▷김규태 신한금융투자 수성지점장

대형주들의 이익개선 여부 확인 심리가 커진 시점에서 여전히 중소형주들은 제약'바이오업종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향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성장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IT하드웨어, 반도체, 증권업종 등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강지훈 동부증권 대구지점장

거래소 코스닥 모두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신성장주의 수익률이 가파르다. 예전 경공업을 인건비의 이유로 중국에 경쟁력을 잃었듯이 크게 봐서 제조업의 경쟁력도 치열한 국면에 들어가고 있는 시기이다. 신성장주와 저평가주의 철저한 이분법적인 투자를 권한다.

▷박종대 삼성증권 대구중앙지점장

경기 민감주의 추가 활약 여부가 중요한데, 관건은 삼성전자다. 삼성전자를 향한 외국인의 긍정적 시각이 유지되는 경우, 전체 시장의 상승기류 역시 쉽사리 약화되진 않을 것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흐름의 파악을 통한 투자 대안도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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