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영천벚꽃마라톤대회'가 다음 달 12일 영천수변테마파크에서 열린다.
영천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천육상연합회와 전국마라톤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5㎞, 10㎞, 하프코스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영천수변테마파크를 출발해 영천댐 주변의 아름다운 벚꽃길을 달리게 된다.
신녕아리랑태권무 시범 및 에어로빅을 비롯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행운권 추첨, 다트놀이, 한방차 무료 시음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떡국, 두부, 김치 등 풍성한 먹거리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한국 마라톤의 대표주자 이봉주 선수도 참가해 대회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26일까지 대회 홈페이지(www.run1080.com)를 통해 할 수 있다. 참가비는 하프'10㎞코스 3만원, 5㎞ 1만5천원이다. 하프와 10㎞코스 참가자에게 기념품으로 폴라폴리스 자켓과 스포츠시계를 제공하고, 5㎞코스 참가자에게는 런닝화를 지급한다.
영천시 관계자는 "영천벚꽃마라톤대회는 2012년 대한육상경기연맹에서 공인한 마라톤 코스다. 영천호반 벚꽃길을 달리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내고 삶을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영천 민병곤 기자 minbg@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경선 일정 완주한 이철우 경북도지사, '국가 지도자급' 존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