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기업인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 ㈜스마트빈(대표이사 최원필)이 26일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패밀리 기업'으로 지정됐다.
'중진공 패밀리 기업'은 중진공이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전환사채를 인수해 성장공유형 자금을 지원하고, 대출금을 주식으로 출자전환하는 방법으로 지원하는 기업이다.
중진공은 이 같은 기업에 창업투자회사 등 기관과 연계해 투자유치 활동을 지원하고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비롯한 해외 마케팅, 연수 등을 지원한다. 지금까지 지정된 전국 242개 패밀리 기업 중 대구 기업은 모두 9개사가 포함돼 있다.
이번에 패밀리 기업으로 지정된 덴티스는 치과용 임플란트 및 LED 진료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임플란트의 표면처리 기술력과 국내외 판매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스마트빈은 유아용 태블릿인 스마트패드(제품명 키드탭), 보안카메라와 스마트기기와의 연동이 가능한 스마트인터컴(제품명 도어톡)이 주력제품이다.
임득문 중진공 중남부권본부장은 "앞으로도 기술력과 미래성장가치가 우수한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고 했다.
홍준헌 기자 newsforyou@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