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스마일 토크콘서트 두 번째,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지 편

'엄마가 들려주는 달콤한 클래식' 4월1일 웃는얼굴아트센터 와룡홀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지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지

#모차르트 '작은별 변주곡'등

#엄선한 명곡 12곡 선보여

#첼로 나인국'피아노 김범준

"내 아이를 위한 클래식은 어떤 것이 좋을까?"

아이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주고 싶지만, 왠지 클래식 음악이 어렵고 낯설게 느껴진다면 내달 1일(수) 오후 7시 3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와룡홀에서 작은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재)달서문화재단에서 마련한 스마일 토크 콘서트 두 번째 시리즈인 '김현지의 엄마가 들려주는 달콤한 클래식'은 우리 아이를 위해 특별히 선곡된 클래식 명곡들을 선보인다. 자녀를 행복하고 똑똑한 아이로 키우기 위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공연까지 즐기는 일석이조의 시간이다.

이번 토크 콘서트를 이끌어가는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지는 지난해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달콤한 클래식'으로 관객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헤럴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악장과, 상하이바로크챔버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차세대 연주자다. 이날 공연에서는 비발디 '사계 중 봄' 모차르트 '작은 별 변주곡' 다마레 '하얀 새' 파가니니 '모세 주제에 의한 변주곡' 등 모두 12곡을 들려준다. 첼리스트 나인국, 피콜리스트 김일지, 피아니스트 김범준이 함께 연주를 맡는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러브백 프로젝트' 이벤트도 함께 마련된다. 공연 시작 전에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 캠페인(www.otcan.org)을 통해 쓰지 않는 유치원 가방, 어린이집 가방, 학원 가방을 아프리카 지역 어린이들에게 보내는 캠페인을 벌이는 것이다. 편견 없이 모든 아이들을 사랑하고 키워나가자는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이벤트다. 전석 초대. 053)584-9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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