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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멸치 숙변 제거의 달인? '심쿵'

사진, KBS 2TV
사진,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삼둥이 대한-민국-만세가 직접 멸치 손질에 나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71회에서는 삼둥이가 직접 멸치 손질을 하는 모습이 담겨져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은 삼둥이에게 줄 어묵국 육수를 내기 위해 필요한 멸치를 손질하고자 거실 바닥에 종이를 깔며 작업을 시작했다.

이어 아빠 송일국은 삼둥이에게 "멸치 배를 갈라서 시커먼 거를 빼야 한다"고 말하며 손질법을 알려줬다.

가만히 설명을 듣던 삼둥이는 이내 멸치 손질을 나서는 듯 보였지만 멸치를 장난감으로 가지고 놀기 시작해 시청자들을 폭소케했다.

하지만 시간이 얼마 흐른 뒤 첫째 대한이는 진지한 얼굴로 멸치를 완벽하게 손질, 송일국은 "이거 네가 다듬은 거야? 아빠보다 훨씬 더 잘했어"라며 놀라워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에 누리꾼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귀여워"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너무 사랑스럽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역시 대한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삼둥이는 발레리노에 도전 전에 없던 타이즈 복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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