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배우 김우빈이 촌스러운 패션을 모델 포스로 완벽 소화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배우 김우빈, 강하늘, 2PM 준호가 게스트로 출연, 자체발광 레이스를 펼쳐 눈길을 사로잡았다.
레이스에 앞서 '런닝맨'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각자의 스무 살 시절 유행했던 옷차림으로 등장했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청청 패션과 힙합 체육복 등 각자 시대의 복고패션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이같은 복고패션은 모델 출신 김우빈도 예외는 아니었다.
김우빈의 등장에 기대를 하고 있던 MC들은 촌스러운 빠삐용 바지를 입고 나와 현장을 폭소케했다.
하지만 이내 완벽한 비율을 뽐내며 멋진 워킹으로 모델 포스를 자아내 '런닝맨' 의 현장을 런웨이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우빈은 애창곡인 '아파트'를 선곡, 숨겨왔던 노래 실력을 공개해 멤버들은 김우빈의 노래에 맞춰 일사 분란한 안무를 선보였다.
특히 김우빈은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 목이 터져라 열창했고, 다행히 80점이 넘는 점수를 받아 간신히 미션을 해결할 수 있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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