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지난달 30일 역대 부군수를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방 행정의 전문가이자 군위군을 잘 알고 있는 역대 8명의 부군수들로부터 민선 6기 군정 주요 시책 추진에 따른 조언을 듣고 자문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박순보 전 부군수(경북통상 사장)는 "군위는 문화와 농업 두 가지 큰 주제를 가지고 발전 방향을 설계해야 된다"며 "특히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북대학교 교직원촌의 인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군위 발전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우병윤 전 부군수(경북도 정무조정실장)는 "군위가 대구와 접해 있어 강점이 될 수도 있지만 약점이 될 수도 있다. 군위가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특정 사안에 대해 느슨하게 대응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며 "공직자들의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영만 군수는 "군위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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