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와 경상북도 도청신도시본부, 안동시 풍천면 신성1리가 지난달 31일 신성1리 마을회관에서 '농업'농촌사랑 자매결연 행사'를 열었다.
이날 자매결연은 농촌이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인력부족과 농자재값 상승에도 불구하고 농산물값은 제자리걸음으로 이중'삼중고를 겪고 있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난해 경상북도 개도 700주년을 맞아 먼저 청사 관리와 신도시 조성을 위해 선발대로 안동에서 근무하게 된 도청신도시본부와 신도청 소재지 인근 풍천면 신성1리 마을 간에 농업'농촌사랑을 위한 결연도 겸하게 됐다.
이번 결연으로 농촌의 어려운 사정을 함께 나누고, 농산물 직거래로 농가소득 안정은 물론 할매'할배의 날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등 상생협력으로 농업'농촌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지역의 우수기업인 남부발전㈜ 안동천연가스발전소가 안동시 3개 마을(풍산읍 매곡리 등)과, 농산물품질관리원 안동사무소와 도산땅살림 공동체가 자매결연을 했다.
안동 엄재진 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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