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매일신문은 지역 대표 언론…다양한 시각서 비판"

본지 14기 독자위원회 출범식…위원장엔 김준한 대경연 원장

매일신문 제14기 독자위원회 첫 번째 회의가 1일 오전 본사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여창환 매일신문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신뢰받는 신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우리 시각 안에 머물러 있을 때가 있다"면서 "세상의 길을 열고 함께 호흡하며 여론을 주도하는 신문이 될 수 있도록 독자위원들이 우리가 보지 못하는 문제점들을 발견해 따끔한 질책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제13기에 이어 제14기 독자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된 김준한 대구경북연구원장은 "올해 매일신문이 석간에서 조간으로 전환하는 등 큰 변화가 있었다. 매일신문 발전이 곧 지역 발전이다. 매일신문이 지역의 대표 언론으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각에서 새로운 느낌을 전달하고 비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독자위원들은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인사들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월까지 매일신문을 다양한 각도에서 비평하고 지면 쇄신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매일신문 제14기 독자위원회 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김준한 대구경북연구원 원장

▷부위원장: 김휘수 대구애락원 원장

▷위원: 김영미(경산서부유치원장), 김영준(법무법인 중원 변호사), 남종훈(대구가톨릭대 교수), 박선경(SK건축사무소 대표), 양명모(대구시약사회장), 유경태(화진산업 대표), 최태원(대구축구협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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