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박유천이 동생 김소현의 죽음을 목격하고 오열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SBS 수목극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는 최은설(신세경 분)은 살인현장을 목격 후 범인에게 쫓기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에 범인은 최은설의 이름만을 안 상태로 사고를 당한 신세경을 두고 도주해버렸다.
같은날 작은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한 최무각(박유천)의 동생 최은설(김소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소현은 오빠 박유천에게 전화를 통해 "걱정하지마. 많이 안 다쳤어. 이마만 조금 찢어졌어"라고 걱정하는 오빠를 다독였다.
이에 최무각은 "떡볶이 사다 줄까? 지금 병원 어디로 가는 지 물어봐"라고 답하고는 바로 병원으로 향했다.
하지만 최무각이 병원을 찾았을 때 동생 최은설은 목에 상처를 깊은 상처를 입은 채 많은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었다.
살인사건 목격자 '최은설(신세경)'로 착각한 범인이 동명이인인 김소현을 해친 것.
이에 최무각은 갑작스러운 동생 최은설의 죽음을 마주하고는 오열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냄새를 보는 소녀' 김소현의 죽음에 누리꾼들은 "'냄새를 보는 소녀' 김소현, 충격이다" "'냄새를 보는 소녀' 김소현, 안타깝네" "'냄새를 보는 소녀' 김소현 박유천 연기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교통사고 이후 193일 만에 깨어난 최은설(신세경)은 냄새를 보는 초감각녀 오초림(신세경)으로 거듭나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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