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투기 타 본 청소년들 "멋진 조종사 되는 게 꿈"

16전투비행단 진로직업체험 실시…안동 한국생명과학고 40명 참가

예천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은 지난달 31일 안동 한국생명과학고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공군 최초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을 실시했다.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전투기 조종사와 정비사 등이 학생들의 진로직업체험을 지원했다.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대공방어대와 기상대, 격납고 등 현장을 견학한 뒤 항공기 시뮬레이터 탑승과 페인팅건 체험 등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권영재 군은 "전투기 조종사가 돼 하늘을 나는 것이 꿈이었는데 실제로 전투기도 타보고 여러 가지를 체험해 정말 좋았다"며 "멋진 조종사가 되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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