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개최지인 영주에서 세계군인체육대회 홍보를 하니 반응이 더 좋습니다."
이날 소백산마라톤대회 현장에는 세계군인체육대회 깃발을 들거나 대회상징물을 부착한 채로 뛰는 참가자들이 많아 시선을 모았다.
문경마라톤연합회, 문경철인3종동호회, 문경헬스피아, 문경새재마라톤클럽, 문경시청마라톤클럽에서 100명이 넘게 참가해 대회도 즐기고 세계군인대회도 홍보했다.
홍보부스에서는 문경시 관계자들이 대회 성공을 위한 문경시민의 염원을 담은 손수건과 기념품, 대회안내책자 등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김형묵 문경마라톤회장은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홍보하고 국민들의 참여 열기를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공동개최지이자 열기가 높은 영주 소백산마라톤대회를 찾아 홍보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오는 10월 2일부터 열리는 세계군인체육대회는 세계 110여 개 국가에서 9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문경, 상주, 영천, 포항, 영주, 안동, 예천, 김천 등 경북지역 8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다.
영주 고도현 기자 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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