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프로듀사' 첫 대본리딩,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 호흡 어땠나?

사진, KBS2 예능드라마
사진, KBS2 예능드라마 '프로듀사'

드라마 '프로듀사' 의 첫 대본리딩 현장에 차태현-공효진-김수현-아이유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5월 첫 방송 예정인 KBS2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 연출 서수민, 윤성호 ) 측은 6일 '프로듀사'의 주요 출연진들이 한 자리에 모인 대본리딩 현장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는 KBS 예능국이 그 동안의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첫 예능 드라마.

박지은 작가와 서수민 PD, 윤성호 감독이 의기투합한 '프로듀사'는 리얼과 픽션을 오가는 줄타기를 통해 안방극장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방영 전 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월 말 강남 소재 소셜 베뉴 라움 아트센터에서 약 4시간 동안 진행된 '프로듀사' 대본리딩에는 차태현-공효진-김수현-아이유-나영희-박혁권-예지원-김종국-서기철 등 어마어마한 스타들과 제작진들이 모였다.

이날 대본리딩에 참석한 박지은 작가와 서수민 PD는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먼저 인사를 했고, 약 30여 명에 이르는 배우들을 마주한 윤성호 감독은 "감개무량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모두가 들뜨고 설레는 모습이 역력했던 가운데, 이미 캐릭터 분석을 완벽하게 끝낸 주연배우 4인방으로 인해 현장은 이미 본방과 다름이 없는 열기가 가득했다.

차태현은 KBS 예능국의 리얼버라이어티 연출자로 분하는 가운데, 제 옷을 입고 훨훨 날아 연륜이 쌓인 연기자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고 공효진은 실제인지 연기인지 분간 안 되는 200%의 소화력으로 이미 음악프로그램 PD로 변신한 상태.

신입 PD를 맡은 김수현은 의외의 면모로 웃음을 빵빵 터트려 '물개박수 웃음 유발자'로 떠올랐고, 아이유 역시 인기가수 역할을 제대로 소화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네 명의 주연배우들은 최고의 케미를 선사했다.

이뿐 아니라 KBS 예능국 CP와 예능국 국장으로 분하는 박혁권과 서기철 아나운서는 대본을 완벽하게 숙지해와 실제 제스처까지 선보이며 서로 주거니 받거니 '만담'이 터져 최고의 호흡을 자아냈으며 나영희는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극과 극 목소리를 활용해 소름 끼치는 연기를 보여줬고, 예지원 역시 미스터리한 예능국 행정 직원으로 모두를 '들었다 놨다'하는 엄청난 연기력으로 환호를 받았다.

이처럼 첫 대본리딩 현장에서 배우들은 모두 맡은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은 물론 찰진 대사와 완벽한 연기로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웠다는 후문에 팬들과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하늘을 지르고 있다.

'프로듀사' 첫 대본리딩에 누리꾼들은 "'프로듀사' 첫 대본리딩, 대박" "'프로듀사' 첫 대본리딩, 기대된다" "'프로듀사' 첫 대본리딩, 조합이 엄청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차태현-공효진-김수현-아이유 등 국내 최고의 배우와 박지은 작가-서수민 PD등 국내 최고의 드라마-예능 제작진이 만나 관심을 높이는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는 5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