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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영천시장 주말·휴일 반납, 최경환·정종섭 장관 만나 국비 요청

김영석 영천시장이 4일 경산지식산업지구 기공식 행사장에서 최경환(오른쪽) 경제부총리를 만나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김영석 영천시장이 4일 경산지식산업지구 기공식 행사장에서 최경환(오른쪽) 경제부총리를 만나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김영석 영천시장이 주말과 휴일을 반납하며 국비 확보에 열정을 쏟아 화제다.

김 시장은 4일 경산지식산업지구 기공식에 참석해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에게 대구~경산~영천 간 국도 6차로 확장과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진입도로 건설 등에 국비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최 부총리는 경산시의 행사까지 와서 국비지원 건의를 하는 김 시장의 열성적인 모습에 우호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시장은 5일 포항에서 열린 영일 정씨 정기총회에 참석한 후 임고서원을 방문한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을 만나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 포은생활관 건립과 충효문화수련원 교육사업 등과 관련한 국비지원도 건의했다.

이날 정 장관은 포은 정몽주 선생의 위패를 모신 임고서원을 참배하고 포은유물관과 충효문화수련원, 포은생가건립 현장 등을 둘러봤다.

영천 민병곤 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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