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변진섭 이문세, '희망사항'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힐링캠프' 변진섭 이문세, '희망사항'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는 지난주에 이어 가수 이문세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변진섭, 이정, 소유가 함께한 '별이 빛나는 밤- 힐링 콘서트'가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문세는 작곡가 노영심에게 '희망사항'을 먼저 받았던 사연을 털어놓으며 "밝은 분위기가 내 앨범 콘셉트와 맞지 않아 거절했다. 그랬더니 노영심이 '후회할걸?' 하더라. 그렇게 몇 개월이 지나니 사방에서 '희망사항'이 들려왔다"고 말했다.
변진섭 또한 "당시 앨범이 다 완성된 상태에서 노영심이 노래를 들려주더라"며 "앨범 콘셉트와 안 맞는 것 같아서 처음엔 거절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변진섭은 "노영심이 '이번에 안하면 (이)문세 오빠한테 줄 것'이라고 하더라. 이문세 때문에 광고를 못했다는 피해의식이 있어서 억지로 마지막 트랙으로 밀어 넣었다. 그런데 홍보도 안한 곡이 1위를 했다"고 예상 밖의 히트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문세는 "당시 작곡가 노영심이 가수 이문세와 변진섭을 두고 저울질을 한 것"이라며 "결론은 노영심의 농간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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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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