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가 '슈키라'에서 콘서트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누리꾼둘의 뜨거운 반응응 받고 있다.
7일 방송된 KBS 쿨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이하 '슈키라')에서는 그룹 엑소가 게스트로 출연해 숨겨놨던 입담들을 뽐냈다.
이날 '슈키라'방송에서 DJ 려욱이 "엑소가 콘서트 했었다. 섹시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제가 뮤지컬 하는 동안 시간이 겹쳐서 계속 못 갔다. 동해가 말하기를 '정말 멋있었다'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자 엑소는 "감사하다"고 답했다.
이어 려욱은 "옷 갈아입는 퍼포먼스 했다고 하더라. 에피소드 없었느냐"고 묻자 엑소는 "저희가 무대위에 천 하나만 놓고 옷을 갈아입었는데 실루엣만 보이는 거였다. 진짜 갈아입었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려욱은 이에 "장난으로 넘어뜨리지 않았느냐"며 궁금해 했고, 엑소는 "헐벗고 있어서 절대 그렇게 안 했다"고 밝혀 폭소케했다.
또 찬열은 "리허설 할 때 시간을 제대로 맞추지 못해서 옷을 다 벗었는데 나가야 하는 일이 생겼다. 그러자 갑자기 카이가 옷도 안 입고 소리를 지르며 뛰쳐나왔다"고 말하며 "바지만 입고 가리고 있던 천이 찢어져 마치 타잔 같았다"고 전해 웃음을 안겨줬다.
한편, '슈키라'에 출연한 엑소는 지난달 28일 '콜 미 베이비' 음원을 공개한 데 이어 30일 정규 2집 '엑소더스'를 출시, 활발한 활동중이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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