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사람' 배우 현영이 엄마로서의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모으고있다.
8일 방송된 tvN '엄마사람'에서 현영은 딸 다은이에 대한 모정으로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자극했다.
이날 방송에서 다은은 엄마 현영과의 화보 촬영에 앞서 들른 미용실에서 물장난을 치고 아이스크림을 먹었고 결국 감기에 걸렸다. 다은은 음식을 삼키지 못할 정도로 기침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에 현영은 고심 끝에 평소 다은이 좋아한 소고기뭇국을 준비했다. 그러나 다은은 식탁 받침대를 휘둘러 현영을 때리고 밥먹기를 거부했다. 현영은 다은을 안고 달랜 후 딸이 원하는 카레를 만들어줬다.
다은은 종일 자신의 곁에 있어준 현영에게 "엄마 앞으로 지켜줄 수 있어?"라고 물었다. 현영은 "엄마가 다은이를 앞으로 당연히 지켜주지"라고 대답했다.
이후 현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폭풍 눈물을 쏟아냈다. 그는 "어떻게 네 살밖에 안 됐는데 그런 얘기를 하지? 내 속으로 낳았지만 정말 깜짝 놀랐다"고 털어놨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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