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용학도서관 '책 속에 설렘이 물들다' 개최

제51회 도서관 주간 맞아 책과 함께하는 강연·공연·전시회

용학도서관은 12일(일)~18일(토) 제51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도서관, 책 속에서 설렘이 물들다'를 개최한다.

강연으로는 16일 오후 7시 '불편해도 괜찮아'의 저자 김두식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영화로 만나는 인권 감수성'이, 17일 오후 7시 이재숙 분재마을 대표의 '봄맞이 식물의 관리 및 분재이야기'가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공연으로는 경력단절여성극단 함성소리의 아동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 연극 '친구야 조심해'가 18일 오후 2시 시청각실 무대에 오른다. 연극 관람 대상은 5세부터 초등학생까지.

이 밖에도 이달 26일까지 '아름다운 가치 사전 책그림 전시회'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또 도서관 주간 내내 각층 자료실에서 '과월호 잡지 무료 배부'와 친구들에게 책을 추천해주는 '책나무 꾸미기', 행사기간 중 연체도서를 반납하면 대출제한 조치를 면제해주는 '연체가 없는 날' 등 재미와 의미 모두 담은 행사들이 운영된다.

강연 및 공연 접수와 기타 문의는 용학도서관 홈페이지(library.suseong.kr/yon ghak), 053)668-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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