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세계그룹 '희망장난감도서관' 33호점 개관식

대구 서부도서관에 블록 등 장난감 300점 구비

▲신세계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인 희망장난감도서관 33호점이 10일 대구 서부도서관 1층에서 개관했다. 신세계그룹 제공
▲신세계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인 희망장난감도서관 33호점이 10일 대구 서부도서관 1층에서 개관했다. 신세계그룹 제공

신세계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인 희망장난감도서관 33호점이 개관한다.

신세계그룹은 10일 대구 서부도서관 1층에서 김상훈 국회의원, 우동기 대구시교육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권찬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 대구 서부관(33호점) 개관식을 진행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올해는 대구 서부관을 포함하여 희망장난감도서관 개관을 더욱 확대해 20개 이상을 오픈할 계획이다"고 했다.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은 2007년 3월 제주에 첫 개관을 한 이후 작년까지 서울 및 6대 광역시 등에서 8년간 총 7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이용할 만큼 지역사회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대구지역은 2008년 동구와 2012년 북구에 이어 서부관은 3번째 희망장난감도서관이다.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은 7세 이하 아동에게 장난감을 빌려주고, 학부모들에게는 육아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복합 놀이공간이다.

이번에 문을 여는 대구 서부관은 기존 서부도서관의 어린이 열람실을 포함해 총 297㎡(90평) 규모의 장난감대여실, 소독실, 자유놀이실이 구축돼 있고, 창의력 계발을 위한 블록, 소꿉놀이세트, 미니 자동차 등 300여 점의 다양한 장난감들이 구비돼 있다.

특히 대구 서부관은 대구서부도서관 내에 위치한 만큼 독서공간과 놀이공간이 접목되어 아동들의 지식향상뿐만 아니라 창의력을 길러주는 다양한 놀이를 함께할 수 있는 즐거운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을 늘려 혜택받는 지역을 확대하는 한편, 추가적으로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의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발굴할 계획이다.

김군선 신세계그룹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사무국 부사장은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 대구 서부관은 서부도서관과 더불어 지역 어린이들의 지식 향상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문화공간으로 역할을 할 것이다. 지역 주민의 다양한 문화체험 수요에 부응하고 사회적 책임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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