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과 ㈜동구기업은 지난 4일 합천군청에서 삼가양전 일반산업단지 입주 의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하창환 합천군수와 류병현 ㈜동구기업 대표, 허종홍 합천군의회 의장, 향우연합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주형 및 금형 제조업체인 ㈜동구기업은 합천 삼가양전 일반산업단지에 2020년까지 130억원을 투자해 주형 및 금형제조업 공장을 조성하고 직원 15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하 군수는 "삼가양전 일반산업단지는 향후 함양~합천~울산 구간 고속도로 및 남부내륙고속철도 개통과 맞물려 우수한 입지 조건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합천 김도형 기자 kdh02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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