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환(59) 신임 상주시산악연맹 회장은 "상주는 등산 동호인이 많고 산악회도 수십여 단체가 활동하고 있지만 산악연맹이 결성되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다"며 "회원들과 힘을 합쳐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해 기억에 남는 산악회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18대 상주 국회의원이었던 성 회장(사시 23회)은 한양대를 졸업하고 서울북부지검 부장검사, 중앙대학교 법학대학원 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상주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10일 상주농협예식장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강석호(새누리당 국회의원) 경북산악연맹 회장 등 250여 명의 산악인이 참석해 성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상주 고도현 기자 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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