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12일 특수교육 대상 자녀가 2명 이상인 도내 196가구에 대해 연간 120만원씩 교육 경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처음 시도하는 취약계층 교육서비스 사업으로, 총 2억3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가정 2자녀 장애인 학생'을 둔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 주게 된다.
지원금은 학습용 교재'교구 구입비, 체험학습활동비, 가정학습 도우미 경비 등 가정에서 소요되는 각종 교육비로 사용할 수 있다.
이금옥 교육정책과장은"지원 대상 가정과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장애가 있는 학생들도 꿈과 희망을 갖고 즐거운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이석수 기자 sslee@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