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립합창단(단장 정창진)이 지역 학교를 찾아 '교과서 음악회'를 연다.
안동시립합창단 교과서 음악회는 14일 풍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5일 오전 10시 30분 일직중학교 강당, 같은 날 오후 2시 안동영명학교 강당, 16일 오전 10시 50분 영남초등학교 강당에서 연이어 열린다.
합창단은 '노래 부르고 싶은 날'을 주제로 교과서에 수록된 노래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화음을 노래할 예정이다. 교과서 수록곡 이외에도 유럽과 미국의 가곡과 민요, 오페라 곡, 뮤지컬 음악 등도 들려준다.
오남이 안동시립합창단 단무장은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대중음악도 화려한 안무와 함께 준비했으며 학생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 전종훈 기자 cjh4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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