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이 7년만에 드라마 복귀를 논의 중 인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박보영 소속사 관계자는 14일 한 매체를 통해 "박보영이 tvN '오 나의 귀신님'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인 것은 맞으나 영화 촬영 스케줄 등으로 조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만약 출연이 결정될 경우 박보영은 극중, 처녀귀신 신순애와 그가 빙의한 레스토랑 주방보조 나봉선 역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2008년 방송된 KBS 2TV '최강칠우' 이후 드라마 출연은 7년만인 셈이다.
박보영의 상대역인 레스토랑 사장 겸 스타셰프 강선우 역의 캐스팅은 아직 미정인 상태.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귀신과 귀신 따위 믿지 않는 자뻑 셰프의 응큼발칙 로맨스로 남자를 무지하게 밝히는 처녀귀신이 인간으로 환생하기 위해 인간남자를 꼬시려다 진짜 사랑을 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특히 국내 드라마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오컬트(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신비·초자연적 현상)라는 점에서 신선하다.
지난해 '고교처세왕'을 만든 유제원 PD가 메가폰을 들고 '조선추리활극 정약용'(09) '볼수록 애교만점'(10) '고교처세왕'을 쓴 양희승 작가가 대본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슈퍼대디 열' 후속작인 '구여친클럽' 다음 작품으로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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