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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연가2' 전편 제작진 뭉쳐 제작 결정, '팬엔터' 코스닥 상한가 기록

사진, 팬 엔터테인먼트
사진, 팬 엔터테인먼트

'겨울연가2'가 제작된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겨울연가'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4일 한 매체를 통해 "'겨울연가2'를 기획 중이며 시놉시스를 작성 중인 단계"라고 밝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겨울연가' 윤석호 PD는 '겨울연가2'에 직접 연출로 나서지는 않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할 계획이며 특히 '겨울연가'를 집필했던 유은경 작가, 김은희 작가가 다시 한 번 '겨울연가2′ 집필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명품 드라마의 재탄생이 예상된다.

앞서 '겨울연가'는 윤석호 감독의 계절시리즈 중 하나로 지난 2002년 KBS2를 통해 방송 돼 뜨거운 인기를 얻었으며 특히 일본에서도 인기를 얻어 한류드라마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며 당시 주연을 맡은 배용준과 최지우 또한 한류 스타로 급 부상했다.

이처럼 국내외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겨울연가'의 2탄의 제작 소식에 덩달아 코스닥 시장에서 팬엔터테인먼트는 '겨울연가' 2편을 제작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편 '겨울연가'가 3조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 효과를 가져왔던 만큼 국내외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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