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에 이어 유채꽃, 파릇파릇 연초록 새순까지 경주가 온통 꽃밭이다.'
경주 첨성대와 월성 등 동부사적지는 물론, '세계물포럼'이 열리고 있는 보문관광단지, 불국사 등 경주지역 주요 사적지와 도로변은 꽃대궐이다. 경주시가 관광객과 국제행사에 대비해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시가지를 꽃밭으로 만든 때문이다.
경주시는 강변로 등 53개 노선에 왕벚나무와 느티나무 등 13종 3만7천400여 본을 관리하고 있다. 또 세계물포럼 진입로인 보문삼거리 꽃탑을 비롯해 주요 도로변 화단, 화분대 18개소에 팬지 등 봄꽃 7종 7만7천400본을 심었다.
김진영 경주시 도시숲조성과 녹지담당은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봄꽃으로 경주의 향기를 충분히 느끼고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 이채수 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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