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채널] 척추·관절 질환 5명 3주간 바르게 걷는 훈련

KBS1 '생로병사의 비밀' 오후 10시

현대인들에게 컴퓨터, 스마트폰 등 통신기기의 발달은 척추를 중심으로 뼈를 휘게 만드는 신체 불균형을 초래했다. 그렇다면 흐트러진 평소 생활 자세 개선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정답은 바른 자세로 걷기이다.

걷기는 온몸의 골격근과 여러 관절이 작용하는 복잡한 동작으로, 제대로 걷지 않았을 때 각종 질환을 유발한다. 한번 틀어진 척추관절을 되돌리려면 많은 시간이 걸린다. 척추'관절질환을 가진 다섯 명의 참가자들이 평소 잘못된 보행습관과 생활 자세를 교정해 단 3주간 올바르게 걷는 훈련을 실시했다. 과연 그들의 척추는 변화를 보였을까?

우리가 걸을 때 발이 지면과 접촉하는 시간에 따라 압력분포와 충격완화 정도가 달라진다. 잘못된 걸음으로 발이 땅에 닿는 시간이 짧으면 체중 부하가 허리나 발의 한 부분에 과도하게 형성된다. 이는 척추, 무릎을 포함한 각종 관절질환과 발의 변형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올바로 걷기는 꼭 필요하다. 하지만 몸에 밴 자세를 하루아침에 고치기란 쉽지 않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보상운동을 권한다. 보상운동이란 무엇인지 또 올바른 기립자세가 선행된 걷기 방법은 무엇인지 15일 오후 10시 KBS1 TV '생로병사의 비밀- 바른 걸음이 건강을 지킨다' 에서 알아본다.

최재수 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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