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개발공사가 도청이전 신도시 내 단독주택용지 83필지를 공급한다.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내에 공급되는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모두 4만2천541㎡에 이른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30만원 수준으로 분양가는 1억5천만~3억2천만원대로 다양하다.
도청 신도시 내 중심상가와 신도청사 사이에 위치한 이번 단독주택 분양 예정 용지는 도보로 10분 거리에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유치원, 초'중학교가 있는데다 주변 경관이 좋아 전원생활과 신도시가 주는 편리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고 개발공사는 설명했다.
건폐율 50%, 용적률 100%로 2층 이하 주거전용이 주는 쾌적성을 갖췄고 대금을 조기 완납할 경우, 오는 6월 말부터 토지사용도 가능하다고 개발공사는 덧붙였다.
신청자격은 일반 실수요자로 1인 1필지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접수 및 신청보증금 납부는 24일부터 27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운영하는 온비드시스템(onbid.co.kr)을 통해 진행된다. 28일 추첨을 거쳐 부적격 심사를 마친 뒤 3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체결은 다음 달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경상북도개발공사 신도시건설본부 보상분양팀에서 진행된다.
석태용 경북개발공사 신도시건설본부장은 "친환경적인 주거생활과 신도시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동시에 갖춘 전원주택용지를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054)840-7554~5.
안동 권오석 기자 stone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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