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어벤져스 2' 예매 점유율 64.1% "매출액 무려 10억 4000만원"

'어벤져스 2' 예매 점유율 64.1%를 기록해 화제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5일 오전 11시 20분(한국시간) 현재까지 이 영화를 예매한 관객은 11만명을 넘는다. 예매 점유율은 64.1%이며 예매 매출액은 10억4,000만원이다.

개봉이 확정된 상영관이 아직 일부에 불과하고 같은 시기에 개봉해 경쟁할 영화의 예매가 시작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개봉을 1주일 이상 남겨둔 영화로서는 이례적으로 높은 수치다.

이 영화가 올해 상반기 극장가 최고 기대작으로 꼽혔던 터라 대중성 짙은 영화들이 '알아서' 맞대결을 피했기에 개봉 후에는 '싹쓸이'가 점쳐진다.

국내 배급사 한 관계자는 "앞서 할리우드 대작이 개봉됐을 때 전례를 보면 '틈새'라고는 거의 없었다"며 "이런 대작은 최소 2주에서 길게 한달은 폭풍이 이어지므로 다들 대결을 피한 분위기"라고 전했다.

'어벤져스 2' 예매 점유율 64.1% 소식에 누리꾼들은 "'어벤져스 2' 예매 점유율 64.1% 대박이네" "'어벤져스 2' 예매 점유율 64.1%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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