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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흥국 "나 보수야" VS 김부선 "난 급진보"…거침없는 발언에 大폭소!

라디오스타 김흥국 김부선 사진. MBC 방송캡처
라디오스타 김흥국 김부선 사진. MBC 방송캡처

라디오스타 김흥국 "나 보수야" VS 김부선 "난 급진보"

라디오스타 김흥국 "나 보수야" VS 김부선 "난 급진보" 발언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김부선과 김흥국이 자신의 정치 성향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흥국이 MBC 앞에서 시위를 하던 이야기에 김부선은 "난 눈만 뜨면 시위를 했다. 나처럼 시위 많이 해본 사람 있음 나와봐라. 나는 보수를 싫어한다. 나는 급진보"라고 정치성향을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라디오스타' 출연 기사를 링크하며 "김흥국 씨가 자기는 보수라고 하셔서 내가 냅다 소리쳤습니다. 젠장 이 나라에 새누리당만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새누리당만 없어지면 투명사회 된다고 차떼기당이라고"라며 "광희는 놀라 작은 탄식, 김흥국 선배 몇 초 간 째려보다 결국 사람 좋게 웃고. 김흥국 선배 사람 참 좋습니다"라며 녹화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김부선은 "지난 주 녹화했는데 바로 다음날 성완종 사건이 터지더군요. 돗자리 깔까요? 돗자리 부선"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라디오스타 김흥국 "나 보수야" VS 김부선 "난 급진보" 소식에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김흥국 김부선, 어제 방송 진짜 웃겼음" "라디오스타 김흥국 김부선, 진짜 부부같았음" "라디오스타 김흥국 김부선, 한참 웃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앵그리피플- 화가 난다'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김흥국, 배우 김부선, 배우 이훈, 제국의 아이들 황광희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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