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세관은 16일 대구경북 7개 업체에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 증서를 수여했다. ㈜루셈, ㈜일지테크, ㈜동서전자, ㈜승산산업, ㈜케이앤씨 등은 신규로 공인을 받았고 대구텍(유), 한국엔지니어링플라스틱㈜은 재공인됐다.
AEO 공인을 받은 업체에는 통관 절차상의 수출입 검사 생략, 관세조사 면제, 관세조사 때 세관 사전 정보 제공 등 관세 행정상 편의가 제공된다. 또 관세청이 주요 교역국과 체결한 상호인정협정(MRA)을 통해 외국에서도 통관 절차상 동등한 혜택을 받아 통관 소요시간이 약 60% 단축돼 물류비용 절감 등 수출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된다.
주시경 세관장은 "전문지식·실무경험 등이 풍부한 직원을 공인업체별 기업상담전문관(AM)으로 지정, 지역기업들에 수출입 통관 관련 컨설팅과 각종 관세행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지역 기업의 AEO 공인 획득을 지원하고 인증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AEO 제도 정착 및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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