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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김무성과 이완구 총리 거취 논의 "귀국후 매듭짓겠다" 씁쓸

박근혜 대통령, 김무성과 이완구 총리 거취 논의 사진. MBN 방송캡처
박근혜 대통령, 김무성과 이완구 총리 거취 논의 사진. MBN 방송캡처

박근혜 대통령, 김무성과 이완구 총리 거취 논의

박근혜 대통령, 김무성과 이완구 총리 거취 논의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박근혜 대통령이 중남미 순방을 떠나기 전에 김무성 대표와 만나 이완구 총리의 거취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27일에 귀국한 뒤 이 총리 문제를 매듭짓겠다"며 "특검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중남미 순방을 위해 출국하려다가 갑자기 출국 시간을 늦추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제안으로 40분간 이뤄진 단독 회동의 최대 관심은 이완구 총리의 거취문제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박 대통령은 오는 27일 귀국 이후 이 총리의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당 안팎의 모든 의견을 가감 없이 대통령에게 전했고 박 대통령은 김 대표와 만난 뒤 12일 간의 중남미 순방길에 올랐다.

박근혜 대통령, 김무성과 이완구 총리 거취 논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근혜 대통령, 김무성과 이완구 총리 거취 논의, 언제까지 기다려야하나" "박근혜 대통령, 김무성과 이완구 총리 거취 논의 씁쓸하네" "박근혜 대통령, 김무성과 이완구 총리 거취 논의 할 말이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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