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오정연, 서장훈과 방송 출연
KBS 전 아나운서 오정연이 전남편 서장훈과의 동반출연에 대한 생각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예능심판자'에는 지난 2월 프리선언을 한 KBS 전 아나운서 오정연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윤석은 오정연에게 "전남편 서장훈과 같은 방송 출연 제의가 들어오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물었고, 이에 김구라는 "오정연은 하겠다고 할 것 같은데 서장훈이 거부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오정연은 "아직 한국 정서 자체가 사람들이 서장훈과의 투샷을 거북해하지 않을까 걱정이다"며 "'썰전'에 서장훈이 나온 걸 봤다. 이상형 언급도 꺼리더라. 3년 유예 기간을 말씀하시던데 다음 주면 3년이 된다. 내가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것도 프리랜서가 돼서 그런 것 같다. KBS 소속일 때는 조금이라도 조심하려고 했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구라는 "서장훈이 예능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이혼이 심각한 문제가 아닌 것처럼 희화화 됐다"면서, "헤어지고 나서도 서로 해 끼치려는 사람도 있는데 얼마나 보기 좋냐"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썰전' 오정연, 서장훈과 방송 출연 언급 소식에 누리꾼들은 "'썰전' 오정연 서장훈, 벌써 3년이 되는구나" "'썰전' 오정연 서장훈, 각자 좋은 인연 만나서 행복하시길" "'썰전' 오정연 서장훈, 그렇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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