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사상 최대 스케일의 월드투어 계획을 밝힌 가운데 블록버스터급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17일 오후 YG 공식블로그에는 3분가량 길이의 월드투어 트레일러 영상 'BIGBANG - "MADE" TOUR TRAILE'가 게재됐다.
같은 날 오전 포스터를 통해 'BIGBANG PRESENTS : MADE'라는 이번 빅뱅의 월드투어와 새로운 앨범 프로젝트명이 밝혀진 데 이어 영화 예고편과 같은 파격적인 영상미가 담긴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영상은 귀를 사로잡는 멜로디의 배경음악과 함께 흰색 와이셔츠에 검정 수트를 입은 빅뱅 멤버들의 등장으로 시작한다. 선글라스를 쓴 채 여유로운 웃음을 짓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빈티지카를 타고 질주하는 빅뱅의 모습과 총격, 추격전 장면들이 이어지면서 영화 같은 비주얼을 자랑한다.
총 4일 동안 캘리포니아 랜캐스터에 위치한 사막과 L.A 다운타운 등 미국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된 이번 영상에는 헐리우드 내 스튜디오, 유명 건축가 '존 로트너'가 건축한 비버리힐즈 골드스타인 레지던스 등 핫플레이스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빅뱅 MADE 소식에 누리꾼들은 "빅뱅 MADE 대박" "빅뱅 MADE 멋있다" "빅뱅 MADE 반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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