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평화방송이 20일(월) 자로 프로그램 봄 개편을 단행한다.
우선 2개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가톨릭미디어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성음악프로그램과 신앙특강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김종헌 신부의 나의 주님 나의 노래'(월~금 오후 5시 15분~6시)에서는 김종헌 신부(대구평화방송 사장'대구가톨릭음악원 원장)가 하느님에 대한 사랑과 신앙을 고백하는 유명 작곡가들의 음악을 해설과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신앙특강-복음의 기쁨'(금 오후 2시 5분~3시)에서는 권순남 수녀가 '프란치스코 교황 권고 복음의 기쁨'을 함께 읽으며 프란치스코 교황의 메시지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이 밖에도 휴먼다큐멘터리 '임 따라 사랑 따라'(토 오전 11시 5분~정오), 천향길 수녀가 신앙생활의 기쁨과 평화를 전하는 '그대가 있어 행복한 시간'(월~금 오후 6시 5분~7시), MC 이소영의 진행으로 지역 이슈 및 생활정보를 다루는 시사교양프로그램 '행복한 세상 931'(월~금 오전 11시 5분~정오) 등이 계속 청취자들과 만난다.
평화방송은 대구 FM 93.1Mhz, 포항 FM 96.9Mhz, 김천 FM 100.5Mhz, 안동 FM 100.7Mhz 등 라디오와 천주교 대구대교구 앱으로 각각 청취할 수 있다. 대구평화방송(dgpbc.co.kr), 053)251-2600.
황희진 기자 hh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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