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 오승환이 소녀시대 유리와 열애를 공식 인정한 가운데 과거 언급한 이상형이 재조명되고 있다.
오승환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여자를 볼 때 가장 유심히 보는 부분이 어디냐는 질문에 "허벅지"라며 "변태라고 할 지 모르겠지만 허벅지 뒷근육"이라고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한 매체는 20일 유리가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의 투수 오승환과 지난해 11월부터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고 이에 오승환 에이전트인 스포츠인텔리전스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스포츠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오승환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귀국해 개인 휴식기간인 지난해 11월, 지인들과의 모임자리에서 유리를 처음 만나 사랑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으며 유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20일 역시 "지난해 말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나 서로 호감을 느끼고 알아가고 있다"고 밝혀 두 사람다 열애 사실을 공식인정했다.
특히 유리는 지난 3월 소녀시대가 싱글 '캐미 미 이프 유 캔'의 녹음차 일본을 방문했을 때 나머지 멤버들 보다 오래 체류했다.
당시 소녀시대는 '캐치 미 이프 유 캔'의 일본어 버전 녹음을 위해 3월 4일 일본으로 출국, 6일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유리는 당시 개인 일정을 이유로 11일, 뒤늦게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열애설을 보도한 매체는 당시 유리가 일본에 머물며 오승환의 시범경기 등판을 응원한 것으로 예측했다.
유리의 열애 사실 인정으로 소녀시대 멤버 윤아, 수영, 티파니, 태연에 이어 5번째가 되는 셈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오승환 유리 열애 인정, 이상형 솔직하시네" "오승환 유리 열애 인정, 허벅지 뒷근육이라니" "오승환 유리 열애 인정, 구체적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야구선수 오승환은 현재 일본 한신 타이거즈 소속 투수로 최근 새 시즌에 돌입했으며, 묵직한 구질과 평온한 표정으로 '돌부처'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다.
유리는 1989년생으로 1982년생인 오승환 선수와는 7살 나이 차이가 나며 새 싱글 '캐치 미 이프 유 캔' 일정으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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