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버스를 타고 문화관광지를 순환할 기회를 주기위해 시티투어버스를 운행중이다.
18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시티투어버스는 2개 테마코스(선비여행, 힐링여행)를 매주 토요일마다 번갈아 가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행하고 있다.
시는 이 버스를 11월 말까지 8개월간 시범 운행한다. 버스요금은 인터넷 예약자에 한해 3천원, 현장 탑승 시는 5천원이다.
선비여행 코스는 영주역→시민회관→시외버스터미널→풍기역→무섬마을→중식(자유식)→선비촌, 소수서원→콩세계과학관→부석사→지역특산품시장→풍기역→시외버스터미널→영주시민회관→영주역 순이다.
또 힐링여행 코스는 영주역→시민회관→시외버스터미널→풍기역→무섬마을→중식(자유식)→삼판서(정도전) 고택→죽령옛길→지역특산품시장→풍기역→시외버스터미널→영주시민회관→영주역 순이다.
시 관계자는 "시티투어버스는 외부 관광객을 늘리기 위한 것"이라며 "영주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주 마경대 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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