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 다양한 문화적 경험들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적으로 성숙한 인격체를 만들겠습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상대적으로 바쁘고 여유가 없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별별체험단=수상스키, 승마체험, 녹차 만들기, 클레이 사격, 짚라인, 갯벌체험, 요트체험 등 매월 특별한 체험프로그램을 선정해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사회성과 사고의 폭을 넓혀준다. 전국 여러 대학에서 벤치마킹을 할 만큼 인기가 높다.
◆컬처데이=평소 학생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뮤지컬이나 연극관람의 경우 전체공연장을 통째로 빌려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영남이공대학만의 자랑거리다. 명성황후, 오페라의 유령 등 대형 뮤지컬뿐만 아니라 시내 곳곳에 있는 소극장을 활용해 학생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있다.
◆두드림 캠프=매년 여름 교수님, 친구들과 동고동락하며 자신의 꿈과 진로를 설계하는 행사다. 지난해는 2박 3일간의 팔공산 야영을 통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설계하는 기회를 가졌다.
◆바비큐파티=수천 명의 학생들과 교수님들이 함께 모여 벌이는 바비큐파티는 그야말로 장관이다. 고기 한번 실컷 먹고 싶다는 한 학생의 요청을 이호성 총장이 흔쾌히 수락하면서 시작된 바비큐파티는 전국 전문대학을 통틀어 가장 이색적인 행사로 손꼽힌다.
이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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