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0일 도청에서 국기원과 독도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주낙영 행정부지사와 정만순 국기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양측은 교과서 왜곡 등 날로 강화되는 일본의 도발에 공동 대응하겠다고 손을 맞잡았다.
경북도와 국기원은 지난해 울릉도, 독도 일원에서 광복절 경축 '독도 태권도 퍼포먼스'를 통해 태권도의 브랜드 및 독도에 대한 홍보를 한 바 있다. 올해에도 광복 70주년을 맞아 세계인들과 함께 우리 땅 독도 수호에 앞장서고 독도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태권도 본연의 정신인 극기·희생·봉사를 가슴에 새긴 전 세계인들이 대한민국의 국기 태권도 아래 뭉쳐 우리 땅 독도 홍보에 앞장서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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