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식샤를 합시다2' 권율, 1인 2역 방불케하는 반전남…"매력 넘치는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식샤를 합시다2' 권율 사진. tvN 방송캡처

'식샤를 합시다2' 권율

'식샤를 합시다2' 권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식샤를 합시다2'(연출 박준화, 극본 임수미)의 주인공 권율이 반듯한 공무원에서 흥 넘치는 동네형이 된 그가 이제는 여심을 설레게 하는 로맨스까지 선보인다. 앞서 말한 '또 다른 이상우'란 어쩌면 아직 더 많은 모습이 숨겨져 있는 건 아닐까.

반전남으로 이미 시청자들을 놀래킨 이상우가 반전에 반전을 더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코미디였다. 대영이와 있을 때면 흥과 욕을 주체하지 못하는 에너지틱한 동네 형이지만 눈 앞에 청사 직원만 마주하면 사이보그가 따로 없었다. 칼 같이 자기 밥 값만 딱 잘라 반 값 지불하고 나가고, 욕은커녕 극존칭이 난무(?)하는 어색한 대화는 물론, 자신의 본 모습이 들키지 않을까 노심초사 동공지진까지 보이니 상우의 반전 뒤 반전이 너무나도 귀여운 것.

그가 보인 반전의 반전은 시청자들을 폭소케 함과 동시에 이상우 그리고 권율의 매력에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했다. 특히 이 반전남이 보인 로맨스의 시작은 또 어찌나 설레는지. 봄 바람 살랑 이는 벚꽃 나무 아래 그림 같은 비주얼의 이상우가 전한 그윽한 눈빛은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다 못해 쿵쾅거리게 만들며, 브라운관 너머 두근거리는 심장소리까지 느껴지게 만들었다.

칼 같던 공무원도, 흥도 많고 욕도 잘하는 동네 형도 좋았다. 여기에 심장이 쿵쾅거리게 만드는 로맨틱함까지 더해지니 이 정도면 역대급 매력남이 따로 없다. 이상우가 권율이기에 매력이 배가되고 있다는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권율이 그리는 이상우의 능청스러움과 자연스러움 그리고 누구라도 빠져들 수 밖에 없는 그만의 '멋'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이상우를 넘어 배우 권율의 실제 모습까지 궁금케 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얻고 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언급에 대해 대통령실의 해명이 문제를 키우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역사적 사실을...
오는 30일부터 경북 내륙과 동해안에 시속 260㎞급 KTX-이음이 본격 운행되며, 중앙선과 동해선이 3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지역 이동 편...
국민 MC 유재석이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자신의 인생관을 언급하며 꾸준한 노력을 강조한 가운데, 최근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