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지역의 이주노동자 및 다문화가정 등을 위해 일하는 구미 마하이주민센터(센터장 박재수)는 19일 센터 마당에서 대구경북의 캄보디아 이주노동자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캄보디아 설날맞이 '쫄츠남' 행사를 열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탁발의식과 캄보디아 전통음식 시식, 레크리에이션, 민속공연 및 전통댄스 체험 등을 통해 향수를 달랬다. 또 순천향대 구미병원 의료봉사단은 이주노동자들에게 무료 진료를 했고,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와 외환은행 등은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업무들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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